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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캐피털 A 회장, 2023년도 '아태지역 올해의 CEO' 수상

토니 페르난데스 캐피털 A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3 애비에이션 100 아태지역 어워드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되어 수상하고 있다.

  • <에어라인 이코노믹스>의 '2023년 애비에이션 100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서 선정

2023년 11월 8일, 싱가포르 - 에어아시아를 포함해 에어아시아 무브(구 에어아시아 슈퍼앱), 핀테크 빅페이, 물류 벤처 텔레포트 등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 특화된 지주 회사인 캐피털 A를 이끄는 수장인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회장이 '올해의 아태지역 CEO'로 선정됐다. 캐피털 A는 지난 11월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3 애비에이션 100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Aviation 100 Asia Pacific Awards 2023)'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영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항공 금융 전문지인 <에어라인 이코노믹스(Airline Economics)>가 주관한 것으로, 시상식은 동 매체가 주최하는 '에어라인 이코노믹스 그로스 프론티어 아시아 태평양 회의(Airline Economics Growth Frontiers Asia Pacific Conference)'의 부대 행사로 열린 것이다.

매년 실시되는 애비에이션 100 어워드는 항공사, 은행, 로펌, 리스 등 업계의 전문가들이 투표 및 설문 조사를 통해 항공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역별로 설문 조사를 연중 진행해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를 선정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다툭 카마루딘 메라눈(Datuk Kamarudin Meranun) 캐피털 그룹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은 “에어아시아 창시부터 함께해 온 파트너 토니의 수상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은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사태 이후, 업계가 재도약하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남다르며 저비용 가치 중심의 항공 및 여행 서비스 그룹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라인 이코노믹스의 필립 토저-페닝턴(Philip Tozer-Pennington) 상무이사 또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올해의 아태지역 CEO’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항공 산업에 기여한 그의 공로와 탁월한 리더십에 기인한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페르난데스 회장의 비전 및 헌신은 에어아시아뿐만 아니라 항공 업계를 혁신시킨 그의 뛰어난 업적으로 증명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그 결과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캐피털 A의 항공 부문 사업인 에어아시아는 팬데믹 이후 국제선 수요 급증에 따라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에어아시아엑스를 포함한 타이 에어아시아엑스, 필리핀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항공사별로 고른 경영 실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발표된 3분기 재무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154대의 운항 항공기로 1,47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가파른 공급석 회복률 및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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