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힘내세요, 한국!’ 응원에 동참

  • 수술용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총 6만 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

  • 에어아시아 임직원이 출연해  “힘내세요 한국, 파이팅!” 메시지 담은 영상 캠페인도 진행

에어아시아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영상 캡처.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영상 캡처.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보도자료: 2020년 3월 31일 배포]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지난 3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수술용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전달하며, “힘내세요, 한국" 응원 물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구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공수한 수술용 마스크 1만장과  라텍스 장갑 5만장을 기부했다.

에어아시아 항공사업 부문 보 링검 회장은 “한국이 숱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온 강한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위기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길 응원한다”면서 “대구 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작은 도움이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료진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며, “에어아시아로부터 전달 받은 귀한 물품을 대구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에어아시아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요' 영상 캠페인도 전개한다. ‘힘내세요 한국, 파이팅!’ 메시지로 한국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해당 영상은 에어아시아의 한국 SNS채널에 어제(30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에어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인 토니 페르난데스와 다툭 카마루딘 메라눈을 포함, 보 링검 에어사이아 그룹 회장과 각 계열사 CEO, 한국인 승무원 등 다수의 직원이 출연해  한국인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릴레이로 담았다.

영상에는 “하루 빨리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는 한국을 향한 응원과 함께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 그는 “전 세계가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동남아에 있는)우리도 힘내겠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에어아시아 한국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airasiakorea/)와 인스타그램 계정(@airasia_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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