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에어버스 계열 여객기에 대한 지침 이행 완료···운항 정상화

  • EASA 항공기 적합성 지침에 따라 24시간 이내 A320 기종 전편 예방 정비 시행

말레이시아 세팡, 2025년 11월 30일 -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은 에어버스와 유럽연합항공안정청(EASA)이 A320 기종에 대해 긴급 발행한 감항성 개선 지시(Airworthiness Directive, 이하 AD)에 대해 변경 조치를 최우선으로 신속히 진행, 11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자사의 A320 계열 여객기에 대한 필수 소프트웨어 롤백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감항성 개선 지시는 말레이시아 현지 시각으로 11월 29일 새벽 3시경에 접수되었으며, 에어아시아는 즉시 전사적 대응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의 신속한 조치와 동시에 에어아시아의 계열사인 항공 MRO(유지 보수, 수리 및 정비 서비스 제공 업체) ‘아시아디지털엔지니어링(ADE)’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4시간 이내로 AD 이행이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운항 팀은 이번 사태로 인한 운항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어아시아 그룹 항공 사업 부문 CEO 보 링검(Bo Lingam)은 안전이 자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이번 규제 당국의 지침에 따라, 에어아시아에서는 즉시 자사의 계열 항공사가 자리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지역의 엔지니어링, 운항, 네트워크, 지상조업,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운영 안전의 최고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였으며,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밤낮으로 작업에 임해 준 정비팀과 더불어 이를 너그러이 양해해 주신 승객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에어아시아 이용 고객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의 운항 정보 페이지(airasia.com/flightstatus) 및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 앱을 통해 최신 항공편 운항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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